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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안에서 벌레가 발견된다면 콩꼬투리혹파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벌레가 어린 과실을 가해하는데, 벌레의 영향으로 발육장애가 생겨 기형과가 생기기도 합니다.
콩꼬투리혹파리 발생 초기 방제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약제는 다양하게 있지만 품목명이 루페뉴론 유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로 되어있는 제품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복숭아 심식나방도 열매속에서 잘 발생하는 해충 중 하나입니다. 보통 7월 하순~8월 상순경 표면에 산란한 애벌레가 과실속으로 침입하지 못하게 방제를 했었어야 합니다. 이미 피해를 본 과실은 제거해서 과수원에서 멀리 버리거나 물에 담가 2차 피해를 예방해주셔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