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에 깍지벌레는 3세대가 발생하는데 4월, 7월, 9월에 발생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알, 약충, 성충이 혼재되고 약충들이 서로 군집하고 있어서 살충제를 살포해도 잘 묻지 않는 상황이 생기면서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게 되지요~ 즉, 방제가 어려운 해충입니다. 과거엔 수프라사이드라는 제품이 효과가 좋았는데, 안전성 문제로 품목 폐지가 되면서 뷰프로페진 성분 이외에는 깍지벌레 전문약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 하시는 것처럼 3월 초까지 기계유제 사용하시고, 약충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깍지벌레 방제약을 사용하시되 밀도가 높으면 침투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