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가 발생한 곳에서 병이 들었던 낙엽이나 가지, 열매를 그대로 방치하시면 내년에 또 탄저병이 옵니다. 병이 들었던 부분은 멀리가져다 소각하시는게 내년에 발병을 막는 길입니다. 또 나무에 해충이 갉아먹어서 만들어낸 상처부위가 있으면 거길 통해서 병이 발생하기 쉬워지므로 매미충류나 박쥐나방 등의 해충을 미리 방지해주시는 약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호두나무는 산성토양에서 생장이 저조하므로 퇴비를 많이주고 3~4년마다 석회를 300평당 약 75kg 정도의 석회를 시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수액의 유동이 빠르기때문에 2~3월 경에 잎이 피기전에 시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