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웃추가 했어요...참 늦게 이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생각만 이리저리하다 못한 말... 농민 입장이죠... 그래도 영농 일지라는건 저를 위해 다음 해를 대비해서 적어두는건 좋은 습관...그저 자신이 확인할 수있게 적어 두는건 나쁘지 않은듯 해요...아마도 세미골곶감님도 적어둔 중요한 농사 일지는 있을거 같은데... 자주 들어 오지 못하는 이 팜모닝...소개받아 들어왔죠...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요즘엔 제가 자주 들어오는데...수해도 입고 몸을 다쳐서 달리 제가 많은 일을 못하기에 시간이 나니 이렇게 요 근래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고요...와보니 배울것도 많고 좋더군요...하지만 또 몸도 괜찮아지고 바빠지면 못들어 오게 될거예요... 그래도 전 시간나면 배울거고요... 농사란 것이 경험치가 굉장히 크거든요...서로 경험하는게 다르기에 더 배울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책상머리는 책상머리고 우리는 서로 다른 농민과 소통하는거고...전 이것으로도 만족하네요... 소소한 것에 만족하는게 농민이였으면 하네요...다 같이... 이런 소통을 할 수 있게끔 하는게 책상머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