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도 예전에는 없는 사람이 힘은 들었어도 살만한 세상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살기 팍팍해요 차라리 파산신고 해버릴까 망설여질때도 많지만 그동안 노력이 아까워서억지로 버티고 있네요 농산물 가격은 계속 하락세고 자재비 인건비 농약값은 계속 오르는데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이자는 계속 오르고 귀농자금 이자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큰돈이다보니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그마저 힘드네요 유예라도 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귀농인들에게 주는 혜택 역시 정부나 지자체들의 생색내기로 귀농인들에게 도움쥐기보다는 업자들 도와주기식이 더 많아요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직접하면 될것도 업자 선정해서 해라 하고 아무튼 귀농은 잘 생각해야할 문제 난 후회스러워 도시로 가고 싶지만 나이가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울증과 빚만 늘고 몸은 병들어가고 죽고싶은 심정 그래도 사는날까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는데까지 해봐아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