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전체 사진을 봐야 더 원인분석이 쉬울듯하지만 지금 사진으로만보면 조피현상인것 같습니다. 어린나무가 늙은 나무처럼 껍질이 벗겨지는 현상으로 정확한 원인은 찾기가 힘들어요. 심한 가뭄에도 또는 배수가 잘안돼서 습 피해가있든 ,열매를 너무 많아 달아서 나무가 지쳐서등등 나무에 생리장애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뭐가 문제일지 농장주께서 고민해보세요
사진상으로보아 줄기마름병으로 예상됩니다. 줄기마름병은 땅 표면 가까운 줄기부분에 피해를 주며, 상처를 통해 침입하는 병균으로 처음에는 껍질이 약간 부풀어 오르나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마르게 되고 피해나무는 겨울을 난 후 심하면 말라 죽게 됩니다. 늙은 나무에서는 피해부위에서 2차적으로 버섯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병반은 봄과 가을에 확대되고 여름에는 일시 정지 합니다. 방제방법으로는 비배관리를 잘하여 나무 수세를 튼튼하게 해야하며, 충분한 유기물을 사용해야 하며, 강전정을 피하고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이 줄기에 직접 닿으면 일소현상이 일어나므로 일소 방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철에 언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피해가지는 전정시 잘라 불태워 버려야 하고, 일단 병환부를 발견하면 깎아 내고 톱신페스트,발코트도포제,석회유황합제원액을 발라주어 재발을 방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