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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광주당근
뽕나무깍지벌레로 보입니다. 깍지가 많이 붙어있는 줄기와 가지는 밀납질의 가루를 뿌린듯이 희게 보입니다. 약충과 성충이 줄기, 잎, 과일에 붙어 빨아먹는 피해를 입히며 발생이 많으면 수세가 약해집니다.

뽕나무깍지벌레는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깍지벌레는 왁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고 있어서 알에서 갓 부화한 약충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알에서 나오는 시기는 보통 5월 상순, 7월 상순, 8월 중하순 입니다.

10월경에 성충이 많이 생겨날 수 있는데, 이때도 등록약제로 방제를 해주셔서 월동하는 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