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의 1차 방제적기는 최다 비래일로부터 25일 후(기온이 높으면 13일, 낮으면 27일)가 적당하지만 최다 비래일 산정이 쉽지 않습니다. 유아등에 의한 예찰을 통해서 비래시기를 예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차 방제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1차 방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2차 방제적기인 8월 중.하순에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기에는 벼멸구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방제가 쉽지 않습니다. 방제가 필요한 수준은 중만생종 기준으로 7월 하순에는 15마리/20주, 8월 중순은 50마리/20주입니다. 벼멸구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경종적 방제법으로 벼멸구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재배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방제 약제는 가까운 농약사 방문하여 추천 받으시어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