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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대추나무 빗자루병은 모무늬매미충이 전염시키는 세균의 일종인 파이토플라스마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년도에 감염된 나무의 양분 이동통로에서 월동하다가 이듬해 나무 생육이 시작되며 병징이 발현돼 주로 6∼9월에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꽃이 잎으로 변하는 엽상화 증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전하면서 잎이 빗자루처럼 변하는 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증상이 보이는 나무들을 즉시 베어내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모무늬매미충이 주변에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등록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에 걸렸을지도 모를 주변 나무는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고 전용약제로 등록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칼슘알킬트리메틸암모늄 수화제(OTC)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방제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용 약제에 따라 사용용량 , 방법이 달라 가까운 농약사에 확인 후 살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