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 보아 녹병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철 저온(15-20℃) 다습할 때나 ,일조가 부족하고, 밀식 뽕밭이거나 , 전년도 병에 걸린 가지를 뽕밭에 그대로 방치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증상으로는 어린싹과 잎표면, 잎맥이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오며 노란색의 작은 혹이 생기며, 새순에는 갈색이나 검은색의 병무늬가 생기다가 적황색의 혹이 있는 병 무늬로 변하게 되며 때로는 새순에도 피해를 주는데 겉으로 보아 축엽세균병으로 혼동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병은 4월말부터 9월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방제방법으로는 병에 걸린 새순과 가지는 발견하는 즉시 잘라 태워야 하며 ,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병에 걸린 부분을 잘라 태워야 합니다. 발병시기에 적용약제인 지오판 수화제를 1-2회 뿌리는게 좋다고 하나 전용약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농약사에 확인 후 살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