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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녹병은 생육초기인 어린모 때부터 발생하며 병에 걸린 잎은 뒷면에 자색을 띤 황색반점이 생기고 넓게퍼지면서 잎이 찢어지며 반점에서 황색의 녹가루가 바람에 날려 다른 그루에 전염합니다.
병의 발생이 심하면 생육도중 잎이 일찍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잎의 품질도 나빠지므로 잎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에서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종실(들깨)생산 재배에서도 병에 걸린 포기는 결실이 불량하여 종실수량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종실의 기름함량도 낮고 품질이 저하됩니다.
이 병은 높은 습도 즉, 줄기와 잎이 무성하거나 여름철 비가 자주내리고 일조가 부족할 때 발생하므로 재식거리를 넓게 하거나 측지 제거, 하우스 환기로 햇빛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모의 웃자람을 막아야 합니다.
녹병을 방제하는 약제는 트리아디메놀 수화제라고 합니다.
수화제를 20그램 물 20리터에 희석하여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 농약은 잎수확 7일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며,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 “농사로”(www.nongsaro.go.kr) 또는 농약사에 등록여부 및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