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정민지호맘
안녕하세요~이제 2년차 새내기 초보 주말농사꾼입니다~ 올해는 고추 본격적으로 수확하겠다 품종도 신경쓰고 비료 영양제 신경 많이써 20cm이상 큰 고추 많이 달려 기뻤는데 주변에 다 탄저병와서 난리칠때도 저는 괜찮아 감사해하고있다가 주중에 신경못쓰는 틈에 누군가가 익은고추를 야금야금 따가길래 속상해서 한주 처다도 안보다 그다음주에 보니 헐~ 울 밭에도 탄저가 점령해버렸네요 주중엔 회사가고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텃밭으로 달려가 일요일까지 농사짓고 다시 집으로 오길 한주도 못쉬고 했건만 ㅜ ㅜ 속상하네요~ 고수님들의 좋은 정보 잘 숙지하고 내년에 더 정성드려 고추 키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