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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유목과 수세가 강한 과일나무에서 열과가 많이 발생합니다ㆍ
심지어는 주관 표피가 갈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ㆍ주기적으로 칼슘제를 살포해주시고 평소에 가뭄이 들지 않게
수분관리를 해주세요ㆍ가물다가 많은 비가오면 갑지기 너무많은 수분을 흡수
하여 과일이 터집니다ㆍ
질소질을 줄여주시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칼슘제 를 살포해주세요ㆍ
병과는 2차감염을 막기위하여 보이는즉시 제거해주세요ㆍ
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사진상으로 보아 역병과 열과가 같이 온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실에 발생하는 역병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주로 발생하지만 장마기간 중 침수되는 지역에서는
6월에서 7월에도 발생하며, 이때는 열매뿐만 아니라 어린 가지나 잎에서도 발생합니다.
첫 병징은 강우 4~7일 후에 발생하며 초기 증상은 표피가 연한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그 부위가 약간 딱딱해지고 마치 가죽 같은 색이 되며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그 표면 위로 하얀 색의 균사가 생성되고 고약한 냄새가 나며 곧 낙과 됩니다.
지재부에 발생하는 역병은 전체적으로 수세가 약화되어 잎이 황화되거나 낙엽되며 병 발생 부위에 수지가 흐르고 그 부위의 껍질을 벗겨 보면 갈색으로 썩어 있습니다.

열과는 과피가 가로 또는 세로로 크게 쪼개지면서 과실이 썩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과피의 생장속도와 과육의 발육속도 차이 때문에 과피가 내부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열과의 방제로는 급작스런 관수는 피하고 지표면으로 관수하는 것보다 엽면으로 살수하여야 하고,
일찍 수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장조절제를 사용하는데 배꼽의 유포의 숫자 정도를 보면서
유포가 많으면 과육이 충실한 것이고 유포가 적으면 과육이 불충실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러한 경우는 온도를 낮추어 관리하는 것이 열과가 덜 됩니다

역병의 방제로는 빗물이 튀기지 않도록 짚이나 비닐로 토양을 멀칭해 주는게 좋습니다.
병든조직은 또 다른 2차 전염원으로 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제거하여 없애야 하고,
병 발생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과습지, 침수지 등에서 많으며 병 발생 상습지역이나 병 발생이 우려되는 과수원은 예방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해 주는게 좋습니다.
역병은 일단 발병하면 약제를 살포해도 잘 방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