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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잘되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고 완숙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도록 하며,
거름 주는 양은 10a당 퇴비 3,000kg, 질소 20~26㎏, 인산 12~20㎏, 칼리 20~30㎏ 정도 준다고 합니다.
3요소 이외에 석회나 붕소결핍증이 흔히 나타나므로 10a당 석회 100~120㎏, 붕사 1.0~1.5㎏을 밑거름으로 줍니다.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비료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에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주는데,
중경과 제초를 겸하여 밭 표면을 긁어 주면 비료가 땅속에 묻히게 되어 효과적이라 합니다.
토성이 모래땅일 경우 진땅에 비해 비료분의 유실이 많으므로 웃거름에 유의하여야 하며 토양이 비옥하면 거름 주는 양을 줄이고
척박하면 웃거름 양을 늘리거나 엽면시비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료 요구도가 많은 품종은 생육후기까지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웃거름을 주며,
아주심기 후 15일 정도에 배추의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을 준다고 합니다.
겉잎의 크기가 배추 포기의 크기를 결정하므로 본 잎 7~8매 때부터 잎이 충분히 커지도록 관리하며,
웃거름은 배추가 성장함에 따라 뿌리가 뻗는 공간이 확대되므로
포기 외곽부위에 배추의 잎과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게 호미 등으로 파서 주고 비료가 보이지 않게 흙으로 덮어줘야합니다.
방제방법은 대표적으로 무름병과 바이러스병이 있으며 무름병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되게 관리하고,
수송 중에도 무름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엽기부터 결구기까지 방제약제를 뿌려주는게 좋다고 하며,
바이러스병은 병원균은 피해뿌리와 함께 토양 중에서 토양전염을 하기 때문에 발생했던 밭은 이어짓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병주의 줄기와 뿌리 등이 다른 밭으로 가면 전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처분을 확실하게 하여야 하며,
이 병의 적극적인 방제를 위해서 토양소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