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론 벼 깜부기병(벼 이삭누룩병) 인걸로 보이긴 합니다. 벼 이삭누룩병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시용 하면 발생이 많아지게 되는데, 환경적 요인도 많이 받아서 아무래도 최근 강우일수가 늘면서 발생한 거 같습니다. 이건 약 처리하셔야해요... 주변 농약사 가셔서 추천한번 받아보세요
사진상으로 보아 이삭누룩병으로 예상됩니다. 벼알에서만 발생하며, 초기에는 벼알의 표면에 황록색을 나타내어 육안으로 쉽게 구분되고, 시간이 지나면 벼 껍질이 약간 열리고 황록색의 돌출물이 보이며 표면에 가루모양의 후막포자가 형성되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삭누룩병에 걸린 벼알의 껍질을 벗겨보면 내부는 흰색이나 겉은 짙은 녹색 혹은 검은 색을 나타내는데, 이삭에 누룩을 형성하므로 쉽게 식별됩니다. 경종적 방제로는 발병되지 않은 포장의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며, 질소비료나 유기질 비료의 과용을 피해야 하며, 특히 질소질 비료의 만기 추비는 발병을 조장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발병을 억제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발병된 논에서는 피해 받은 이삭은 뽑아 버려야 하며, 발병된 포장의 볍씨는 가급적 종자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품종에 따라 발병이 적은 품종을 재배하는게 좋으며, 등록 약제를 적기처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