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벌레는 주로 조경수가 밀식 되어있거나, 통풍과 배수가 잘 안되는 곳에서 발생합니다. 1년에 약 2회~3회 정도 발생 되는데, 통상적으로는 1회차 부화는 6월경~7월경 2회차 부화는 8월 하순경 ~ 9월 하순경 진행된다고 합니다. 약충과 성충이 감나무의 잎,가지,줄기 등에 달라붙어 흡즙하여 가해하며, 적시에 방제하지 못하여 개체수가 증가할 경우, 잎과 줄기 등을 시들어 말라죽게 만듭니다. 이후 깍지벌레의 배설물 및 감로로 인한 2차 피해로 그을음병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연간 발생하는 시기가 2회 ~ 3회 정도로 나누어져 있지만 해충 특성상 육안으로 관찰하여 개체를 발견하기 쉽기때문에 개체 발견시에 빠른 시일내에 깍지벌레 전문약제를 살포 방제하도록 해야하며 개체수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엽면을 문질러 잡아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방제 약제로는 깍지킬/히어로가 가장 대충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용하시는 약제에 따라 사용방법 , 용량이 다를 수 있어 농약사에 확인 후 살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