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은 벼 포기 밑에 부착된 균핵으로부터 감염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상엽초에 피해를 미치는 만성병해 입니다. 잎집무늬마름병에 감염되어 벼의 상위 3엽초이상의 경엽이 침입을 받으면 감수(특히 쌀의 무게저하)가 크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잎집무늬마름병의 피해를 막는것은 벼의 생욱과 병세의 진전과의 관계를 잘 살펴 적기에 방제하여 병의 수직진전을 막아 상위 3~4엽초까지를 지켜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염경로는 병원균의 균핵의 형태로 주로 지표면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담수된 수면에 떠올라 엽초에 부착해서 감염한다고 하며, 또한 이 병원균은 야간에 담포자를 형성하나 이들 담포자에 의한 전염은 분명하지 않으며 중요한 전염원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질소질 비료 과용을 삼가고 3요소의 배합에 주의 하며, 특히 카리질 비료를 충분히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짚은 퇴비의 재료로쓰되 충분히 썩혀야 한다고 하며, 밀식을 삼가고, 논둑의 잡초는 수시로 제거하며, 겨울철에는 논둑을 태워 균핵을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발병초기에 2~3회 전용약제를 살포하되 벼에 안전하고, 환경에 영향이 없고, 적색 균핵병, 갈색균 핵병,갈색문고병 등을 동시에 방제 할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잎집무늬마름병의 방제약제로는 네오아소진 (액),두루처 (액상),논사 (분), 바리문 , 아문다 (분,액)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용하는 약제에 따라 사용방법이 달라 약제 사용 전 약제 사용 방법 확인 후 사용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