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살균제는 보통 보름간격으로 6월부터 카계열 예방제를 두번 7월에 카계열한번 다계열한번 8월에 사1계열한번 다3계열한번 9월에 사계열과 카계열 한번씩 카계열은 탄저가 오기전 예방제 역활이며 다3계열과사1계열은 탄저발생시 탄저를 죽여 더이상 주위로 확산되는걸 막는 약제입니다. 다3계열은 부분적으로 발생시 사1계열은 광범위로 발생시 방제하시면 좋고요. 초기엔 예방제만 사용하시고 탄저발생 여부를 확인하시면서 처방약제를 선택 하셔야됩니다. 처음부터 강한 다3이나사1계열 사용시 저항력이 생겨 장마후 고온다습시 방제를 하셔도 효과가 없습니다. 저희는 올해 6월 카계열한번 7월 카계열한번 8월 사1+카그룹한번 총3번 했고요 9월에 사1계열 한번더 할지는 고추상태를 봐서 하려고합니다. 카그룹은 비오기전에 다3이나사1은 비온뒤 하는게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남부지방은 올해 비가 많지 않아서 약값은 절약 되었네요.
탄저병의 방제는 비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름병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노지 고추나 하우스 풋고추에서는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적고 주로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 나방 등의 피해를 받아 생긴 구멍을 통하여 무름병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병원세균이 종자에 붙어 발생하므로 건전포기에서 채종하고 종자는 소독 후 파종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토양속에서 월동하므로 토양살충제로 소독 후 파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발생한 밭은 깊이갈이를 하여 화본과 작물을 3년정도 돌려짓는것이 좋고, 무름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밀식을 피하고 환기와 배수를 철저히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담배나방, 파밤나방, 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가 뚫은 상처를 통하여 주로 침입하므로 이 같은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태풍이나 비가 온 다음 약제를 살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