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님 메리크리스마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단호박 보단 당도는 떨어진다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따고 나서 2개월 이상 숙성을 시킨후는 제맛이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만차량 단호박은 럭비공 처럼 생겨 모양은 길쭉하게 푸르게 보이지만 속은 황금색빛으로 넘 예뻐요 특징이 있다면 천기누설에 잘 소개 되었고유 기관지와 당뇨에 좋은 👍 호박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고들 합니다
만차량 단호박은 꼭지가 누렇게 되었을 때 9월초부터 수확하여 1개월이상 숙성한 후에 쪄먹으면 됩니다. 호박죽은 설탕ㆍ물엿 등을 가미하지 않아도 맛이 있답니다. 숫꽃이 피지 않으므로 옆에 일반 단호박ㆍ맷돌호박이나 기타 숫꽃이 많이 피는 호박을 심어 수분 수를 심어야 놓아야 합니다. 묘 1개를 잘 키우면 40 ~ 60여통 까지 수확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호박 죽 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아기 이유식 호박죽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잘 익은 것은 맛이 파실파실하고 별도의 가미없이도 맛이 있답니다. 식당에서 주는 단호박은 쪄서 물엿을 가미해서 주잖아요. 근데 만차량 단호박은 그냥 먹습니다. 찐 만차량 단호박을 우유를 넣고 갈아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먹고 있답니다. 구수합니다.
만차량 단호박은 일본에서 개발된 단호박으로 한국에 씨앗을 수출할 때는 씨앗으로 번식을 못하도록 개량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씨앗 값은 비싸므로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무리랍니다. 씨앗 한 개에 10만원 정도 된다고 플라그묘 하시는 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에 하우스 묘상에 심어서 하우스에 옮겨 심은 다음 자라난 줄기 마디를 잘라서 삽목하여 분얼시켜서 묘를 판매하다고 합니다. 일반 씨앗 가게에는 있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