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지요. 아침 저녁으로 찬공기가 스며듭니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은 농부를 힘들게 했습니다. 모터가 고장이나 물을 길어다 뿌려주느라 힘들었고 갖은 병충해로 마음을 달래야했고 기후변화로 쓰러지는 작물을 보며 한숨 지었는데 그래도 다 지나 가고있고 남은작물에 희망을 걸고 기대해봅니다.

이렇땐 어느농사를 포기해야합니까? 사연...딸이출산해서 애를 2년간 돌봐달래내.손자가 보고싶어 백일홍주사는 맞았는데.딸이 말 하기를 ..자식농사가최고라메?...하면 서울로 오라하니.경호견과 농장은어찌하며.20년전에 진실로 해준 말인데 . 참!난감하네...애기 성깔보고 결정해야한듯...돌봄비는 농장수입 보다 더 준다는데 참.난감하고.오늘 농장가서 울었는데..이젠 농사는 두릅농사가 최고여!..라고 해야할지? . .세번만 더 수확하고 하산 하려 했는데

배추 무름병이 줄어드니 이번엔 무우가 애를 태웁니다. 금년 농사는 한숨에 연속입니다 두얼굴을 하고 있으니 알 수가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