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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내일처럼 속상해 주셔서 감사해요.

밤에 가져갔나 봅니다

그러고 싶은데 착한 랑이가 농막에 있는 마을 사람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덥자네요.
기부했다 생각하래요.
내가 선물로 주는거랑 가져가는 거랑은 다른데 말이죠

외관상 CCTV를 4대나 설치했는데도 가져가다니 대범하거나 바보이거나....경찰에 본보기로 신고해보세요

그럼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시겠네요

밤에는 잘 안보여요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가져갔다는 것은 간이 배밖으로 나온 사람이 아니고서야...

네
진짜 CCTV두대 설치.
그리고 가짜 2대 설치 했어요

이곳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채소는 제가 먹고 나머지는 이웃이나 어르신들께 나눔합니다.

뭐라 위로를 드려야하나 10포기면 3~5만원인데 참 말이 안나오네요 금액은 고하간에 어떻게 애써가꾼 농작물을 훔쳐갈 생각을 하는지 멧돼지나 고라니만도 못한 인간이라니...아는사람의 소행일겁니다

10포기 많은건 아니지만 작물이 손을 탄게 불쾌해서요.
올해 나눔으로 30포기 이웃들 주었는데...
배추가 비싸서 올해만 그런거겠죠?
CCTV 설치도 해놨는데...

4년동안 손을 한번도 안탔는데..
더군다나 마을에 있는 농막인데...

헉~세상에나~!!!!!
그걸 어찌~양심도 없지

좋을때는 이웃이지만 나쁠때는 웬수랍니다 쓰레기 테러 똥테러 그래서귀농이 어렵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