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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잎마름의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약제가 다르다보니 잘 확인 하시어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먼저 벼 흰잎마름병의 경우 보통은 벼 잎에서 나타나지만 때에 따라서 벼 알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물에 젖은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잎의 표면에 세균액이 누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병에 걸린 후 약 7-10일 정도가 경과 되면 잎은 노랗게 되고 잎 끝부터 하얗게 건조 되면서 뒤틀리면서 급속히 말라 죽습니다. 이병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하순까지 주로 발생 하고 있습니다. 이병의 경우 예방이 최선이다 보니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거나 병 발생전에 예방약제를 살포해야 병 피해로 부터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병원세균에 오염된 농수로의 물이나 논물의 사용을 억제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를 받으며 수량이나 미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예방하여야 고품질 쌀을 생산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갈색잎마름병도 있습니다. 갈색잎마름병의 경우 잎에 갈색 내지 적갈색의 부정형반점이 다수 형성되거나 잎의 끝 혹은 가장자리로 부터 암갈색 내지 회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나며 잎의 끝이나 가장자리로 부터 형성된 병반은 주로 얼룩문의 혹은 구름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잎의 성숙 할 때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시기에 병발생이 증가하고 질소질비료를 많이 주면 발생이 심해집니다. 방제를 위해서는 질소질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벼의 이삭패기 직전부터 수전기 사이에 에디펜유제 혹은 베노밀수화제를 살포하고 이삭이 팬 후에 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베노밀수화제를 살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의 경우 사용 방법을 잘 확인 하시어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남당진솔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