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민완식
농사와 직장 힘겨운 삶·
농사는
풀과의 전쟁
병해충과의 전쟁이죠.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하느냐가 농사의 기술인 셈이죠.
저는 밤나무 과원에 풀이 예초기로 깍기에 적당한 시기에 깍습니다.
너무 작을때 깍으면 인력낭비.
너무 클 때 깍으면 힘들어 노동력 과다.
한 번 풀 깍고 조금크면 제초제(바스타)에 스톰프
(발아억제제), 피레스(값싼살충제),희석제 혼합하여 살포합니다.
그러면 풀도 죽이고 풀 나지도 않고, 해충도 많이 줄어듭니다.
어차피 약 칠 때 한 번에 여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깍고,
자라면 제초제 치고...
이렇게 교대로 몇번 하다보면 알밤 수확시기가 됩니다.
모쪼록 풀관리 잘 하셔서 대풍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