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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밭도 그래요. 동지~^^

앗~고수님네두요~???
ㅎ~위로하실라구 괜히 그러시겠져~
비만 왔다하면 풀이 감당 못할 정도로 잘커요.아랫 동네인 농장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이고 윗동네인 집에딸린 텃밭은 깨끗하게 유지 하고있어요~겨우 겨우~^^

주말에만 농사일을 하니 저는 더욱 그러합니다. 특히 바랭이와 쇠비름의 성장속도는 다른풀들에 비해 타의추종을 불허 합니다요 😢

힘내세요. 저는 무농약, 무비닐, 무울타리... 고구마를 멧돼지 🐗 가 뒤집어 놓았더군요~

앗~그런가요~
우린 도로가이고 집옆이라 멧돼지는 없는데 풀이 아주 사람이고 곡식이고 다 잡아먹을(???) 기세랍니다~
다들 힘내야 해요~
뽜이띵~~~!!

장마철에는 다 똑같아요

그런가요~?
잡초를 깨끗하게 한방에 보낼수 있는 강력한 약이있으면 좋겠네요~ㅠ

저는 본격적으로 농사 함 해볼라구 다니던 직장도 과감하게 4월25일 사직서 던지고 운영하던 가게도 아예 개점 10년만에 거의 휴업상태로 냅두고 요즘 거의 반나절(너무 더워서 온종일 하다가는 죽음~;;)
매달리는데 표가 전혀 안나요~ㅠ

본격적인 농사와함께 자유로운 삶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제 2의 멋진 삶이 되길 바랍니다. 부러워요~

이정도면 안동양반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