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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포정한기
노지 고추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탄저병은 예방이 필수입니다~ 6월 초부터 예방약인 다코닐, 앙콜과 같은 약을 2주간격으로 사용하시고 장마기에 접어드는 6월 말부터는 예방약과 치료약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오기 전에 살포 하시는 것이 좋고, 약을 사용하고 6시간 지나면 대부분의 농약은 약효를 보이기 때문에 일기예보 잘 확인하시고 사용하세요, 전착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남무안최진영
탄저병 전문 약제들 대부분 효과가 우수하지만, 농약 살포는 시기와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이 발생 되기 전에 살포 했을 땐 90퍼 이상으로 방제효과가 뛰어 나지만, 과실 10개중 1개가 감염되고 난 후 농약을 살포하면 방제효과가 매우 낮습니다. 약액이 잘 묻도록 전착제를 첨가하고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주셔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남무안최진영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 살포보다 더 효과적이구요. 그냥 두거나 이랑에 버려두면 안됩니다. 아예 제거 해주셔야해요. 재식 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해 물빠짐을 좋게 하면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과 건전성이 높아집니다.
전남무안최진영
일단 재배적 방법으로는 빗물이 과실에 튀는 것을 막으셔야합니다. 비가림 시설의 방제효과는 85~95% 정도로 나타나요. 비가림 무설치 구에 비해 약 2배 탄저병 발병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