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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하려면 무지 힘드시는데 적당히 따십시요
최저 인건비 시간당10,000원인데 이제는(농산물) 과실류나 채소류 생산단가가 높아 질수밖에 없네요

보리수를 많이 심으셨나봐요 보리수가 잘익었네요 음료수로 만들려면 예상외로 손이 많이갑니다 수지타산이 맞을런가 염려됩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수익창출을 빌어요

초기 몇해는 부지런히 따서 발효액도 만들고 잼도 만들었으나 무른생과의 특성상 유통이 힘들고 가공류의 맛이나 쓰임새도 적고 인력의 노력대비 보람이 미비하여 이젠 생으로 맛만 조금보고 그냥 방치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올가을 베어내거나 강전정 해서 아주낮게 조경수로 키울까 합니다.^^;

자연에서 나는 건강과일(?)이 최고죠!
우리 집엔 냉해 피해가 있는지 소량이 결실되는데 그것도 출입하는 자들이 오미가미 따 먹곤 하지요.
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