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이성민
5직2농·
생강은 물빠짐이 좋아야 하므로 마사 토질이면 좋겠지만 황토나 점성이 있는 토질이면 두둑을 높이 형성하여 배수가 원활하게 만드시고 일조량이 너무 좋은곳 보단 일부 그늘이 살짝 있는곳이 생육에 유리합니다. 퇴비 복합 밑거름 하고 싹튼생강을 눈이 두개정도 남도록 쪼개고 살충 살균제 약하게 희석한 액에 두어시간 침지하고 건져서 그늘에 말리고 2~3일 경화 시킨 다음
30~35센티 간격으로 생강두께의 2~3배 깊이로 묻고 비닐멀칭 합니다. 발아까지 오랜시간이 걸리므로 심고난 후 잊고 지내세요. 한달 이상 뒤에 비닐을 뚫고자 뾰족한 돌출부가 생기면 비닐을 뜯어서 꺼내줍니다. 이런과정 한두달 계속 해야 합니다. 생강순이 거의 뚫고난 후엔 장마철과 겹치므로 수분관리는 유리합니다. 30센티 정도 자랐을때 비 예보 전날 엔케이 추비하고 유황칼슘 한두번 주면 좋습니다. 비닐을 찢고 유박 한줌씩 올리면 수확때 까지 웃거름 안해도 됩니다. 혹시 웃자라서 도복의 염려가 있고 태풍에 쓰러질 우려가 있으면 지지대 지지끈으로 둘러치면 됩니다. 상강전에 수확해야 저장이 좋습니다. 저장하지 않을거면 서리맞고 수확해서 세척 박피하여 슬라이스 한 다음 소분해서 냉동하면 언제든 꺼내서 쓸수 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열거 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을수 있어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