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생각하시면 혼자서 귀농하셔도 가능하나 생각을 많이하세요 첫째 부부가 생활에 지장없는 노후 자금은 확보되셨나요? 둘째 어머니 노환 생각하셔서 병원 가까운 곳이 질병관리에 용의합니다 셋째 농사는 지어보셨나요? 교육과 몸으로 농사안하셨으면 귀농하지마시고 귀촌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등등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세요!
젊어선 땅을 사고 늙어선 건물을 사라! 요즘 이 말이 뼈저리게 공감됩니다 웬만해선 초보농사 돈도 안되고 몸만 축나요 전 위암수술 하고나니 힘도 없어지고 농사 넘 괴돼더이다 힘들면 부부사이도 틀어집니다 지금껏 직장생활에 고생하셨고 부인께서도 남편과 애들 뒷바라지로 힘드셨을 텐데 이젠 삶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사세요
고향으로 가신다면야 더바랄게 없는거 아닌가요, 시골분들이 예상외로 폐쇠적이고 단순한면이 많아 텃세가 심합니다 내가 잘하면 문제없지 않을까 싶지만 인간의 이기심 발동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어머님이 계시는 고향땅으로 가신다면 이런 문젯점은 어느부분은 해소됄성 싶어요, 사람 사는곳은 어디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인간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귀촌해서 살다보니 내려 오시는분들 대부분이 집부터 근사하게 지어놓고 보는데 그건 저는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고향이 아니시면 농가를 빌려서 살다가 그곳에서 농사며 사람관계며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을때 집지을 계획을 실행하셔도 늦지 않을듯 싶어요 농사던 뭐던 하루아침에 뚝딱 성과를 낼수 있는건 없으니 내가 움직일수 있는 자본이 우선 이거든요 돈이 많다면야 문제가 없겠습니다 마는 고민좀 하셔야 하고요 다른지역에다 집을 지어놓고 왔다갔다 하는거 정말 힙듭니다 저희부부가 처음에 그런식으로 살다가 남편이 농사일 마치고 고단해서 못오고 허술한 농막에서 밤을 보내는일이 연속되다 보니 결국 제가 합류하는수밖에 없었어요 일끝내고 그자리에서 씻고 잘수있는 여건이 되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건 부인의 동의와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후의 일입니다^^ 저는 귀촌한지 29년되며 99세 치매시모와 남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도 농사의 "농"자도 몰랐습니다 마는 이곳 시댁에 내려와 살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골서 살아가면서 이곳이야 말로 인간이 살수있는 지상의 천국이구나 를 깨닳았어요 부디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몇년 고민하면서 농사일도 적당히 하면서 관공서와 여러군데. 찾아다니다 보면 정리가. 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지기님과 의논도 충분하게 하시고 결국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몇년을 찾아 다니고 농사도 해보고 교육도 찾아다니면서 남편과 의논하에 결정을 하였는데 남편의 절대적 응원에 용기를 얻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