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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이 모이면 일년내내 큰행복의 삶입니다~
편한밤 되세요

봄나물은기운힘이난다네요
봄나물드시고건강하세요

맞아요~~
햇쑥향이 넘 넘 좋았어요
힘이 쑥쑥~~났어요

벌써 쑥이 올라왔나보네요

네~~캐서 쑥국 끓여 먹을수있게 자랐어요
양지라서요~~

소소한행복 이란말이 전 너무좋아요😊😊😊 이런 소소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분들이 참 많으시거든요 저흰 복받은 사람들인거죠😁😁😁 참고로 냉이 초무침도 무척이나 맛있답니다 ~^^~

18년의 직장생활을 종지부찍고 쉬면서 우울할법도 한데 농장이있어
더더욱 행복해요
어제는 마늘에 추비주고 블루베리나무 전지좀하다 왔는데 또 농장에 가고 싶은데
딸이 또 불러 손자와 빠쁘게 하루보내니 행복이 두배가 되었죠~~~

비오는 날에도 사과원에 방제약을 살포 해 가며
12년가량 주말을 농장에 시간투자하며 가꾸었고 퇴직하여 9년차 제 정성을 농장에 묻었지요 이젠 힘에겨워요 농사짓기가 ...
한때 애비의 꿈이 담긴 이 토지들을 아이들은 모두 처분 할 텐데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첫 농장 사과밭을 구입 했을때는 좋아서 농장에 가고싶어 주말에는 잠을 설쳤는데

힘내세요~~짐 젊은 사람들이 힘든 농사지으러 안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약 적게치며 내가먹고 내자식 먹이며 남은것 지인에게 조금씩 나눠 먹는것도 행복이더라구요
아직은요~~~
봄이오니 다시금 바뻐지겠죠
힘 냅시다 ~~~화이팅요~~~

저는 탕정면 명암리 에서
4년전에 퇴직하고 구미에 내려와서 포항으로 농사일 하러 매주 내려가요.
체리나무 도 자가수정되는것으로 한주심으세요 ^^

저는 물론 농사 힘든일이지만 좋은것도 많아요
주말마다 남편과 데이트하러 들어가는곳 노동도 따르고 하지만 즐거움도 많아서 가까운곳에 남편 친구들도 둘이나 주말 농장을 하고 있어서 서로 의지되고 밥도 같이 먹고 힘이 되어서 외로움도 없어서 참 좋아요

저도 이틀전에 냉이 한소쿠리 뜻어서 옆집도 갈라주고
된장 찌게 해먹고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답니다
맛나게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