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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최영호
초보 농사꾼입니다...·
저희는 1키로에 만원에 팔았어요
경기용인박지우
2년차인 늦깎이 농업인·
어린시절 어머니가 솥에 쪄주신 수수를, 입술에 묻혀가며 하나씩 하나씩 잔털을 뜯어내고 까먹던 생각이 납니다. 나중엔 그게 성에 안차서 손으로 훑어 한입에 넣고 막 씹었던 옛 생각도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