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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순 올라오면 꺽어서 삶아 말렸다가 가을쯤 다시삶아 밥 하실때 곤드레 나물처럼 넣고 밥해서 달래장해서 드시면 곤드레보다 맛있고 이가 시원찮은 어르신들도 잘 드세요.
#봄에 꺽어서 삶아 바로 드시면 독소가 있어서 배탈 설사로 많이 고생 하십니다.

자리공.
또는 장록이라고 합니다

자리곰독초입니다

자리공(장록)입니다,
조그마할때 삼뿌리처럼 생겨
먹으면 독이있어 위험한데,
어떻게 독을 처리하고 나물로
드신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리공이란 독초입니다 옛날에 사약 재료로 도 사용 했답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뿌리는 도라지 하고 구분이 어려우니 도라지밭 근처에 있으면 큰일입니다

미국 자리공 사약의 원리로 사용할 정도로 아주독한 독초입니다
법제를 잘해서 달여먹으면 중풍 사지마비에 좋은 명약입니다
천연살충제를 만드는데도 너무 좋습니다

저는 처음 농사 시작할때 봄에 뭘좀심어볼까 하고 무심코 땅을 팠는데 영락없이 도라지뿌리 같은게 나와서 도라지인가 싶어 지름1cm 높이 0,5mm정도 깎아서 먹어보았는데 맛이 그리 독특하지 않아 무심코 지나쳤는데 밤에 자다가 배가 뒤틀리고 어지러워 천지가 뱅뱅돌다가 설사 구토 몇차례 밤중에 혹독한 천벌을 받았네요 이러다 죽는건 아닌지 무섭고 끔칙했어요 진을 다 빼고나서야 새벽녁에 간신히 잠을 좀 자고나니 진정이 되었네요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는데 장록뿌리라고 하더군요 옛날 사약을 내릴때 사용하던 독초뿌리 그후부턴 야생에 있는거 함부로 손도 안댑니다 모르면 안먹는게 상책입니다

독초 이지만 비뇨기 약제로쓰며 어린순 나물로 대처 먹기도 함니다 뿌리나 잎 과다로 드시면 위통 설사 어지럽증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는 식물입니다

어린잎 삽겹살 쌈도 싸먹습니다
묵나물도 하고

옛 어르신들이 겨울에 식혜만들어서 드셨던일들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