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이 맞습니다.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상.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고 탄저병균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에 의해 많이 발생됩니다. 한 개의 병든 과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개 이상이 된다고 하여 병든 과실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 효과는 반 이상 감소 하게 되고 예방적으로 비가 오기 전 후 적용 약제를 살포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