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5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한 일터에서 함께 일하며 수확의 기쁨까지 나누신다면... 만일 그 마을에 귀농인이 와서 살게 된다면 그 공동작업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마을사람으로 자리잡는데 큰 유익을 얻겠습니다. 휴경지 논밭을 마을 전체가 그렇게 관리하시는 생각은 누가 낸 아이디어인가요?
어느 마을이나 마을 회관 (쉼터)에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점심 식사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삼태 마을은 나이 성별 상관없이 점심 제공되는 공동체입니다.
휴경지를 공동체 농사로 짓게 되는 것 누구 아이더냐? 물으셨는데
전북 부안이 고향인 정재영 이장님 전북 진안이 고향인 박진숙 님 부부가 11년 전 이곳 삼태 마을에 정착하여 헌신적 노력 하며 이처럼 공동체 슬로건 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