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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하셔서 눈물이 맺혔어요.하지만 타지역 태풍 더심한 곳 보니 상주는 신의도시라 생각되는데요..전 이걸로 다행이라 했어요.저도 님처럼 놀다왔는데 집나가면 고생이더라고요..휴포자할걸했네요...하여튼 포도 수확고지가 ..힘내세요.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