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같이 정년퇴직후 유실수 종합백화점을 운영한지 3년 되었는데 후회 많이 합니다. 유실수는 단일품목을 해야 관리하기 편합니다. 종류마다 살포하는 약도 다르고 전정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우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아카데미나 작물별 전문과정 교육을 신청해서 배워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2년전에 정년 퇴직후 320여평 농지를 구입후 농막을 준비해 농지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급하게 올해 무언가 작물을 제배해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심은것이 과실수 였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나무시장에서 구입한 감나무들이 모두 잘 살아나 잎이 나오고 가지가 생기더군요. 그러나 준비가 안된 부모처럼 전혀 과실수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하루가 다르게 제법 많이 자란 나무를 볼때마다 답답하더라고요, 지금 하고있는 일이 따로 있다보니 교육을 따로 받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