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차원이 아니고 신랑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에 자주 못내려오고 저도 그렇고 이번 장마때 밭을 못가니 풀이 무성해져 손쓸수가 없어서 걍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가끔 가면 고추있는곳에 난 풀들을 발로 밟아서 땅으로 뉘웠는데 그위로 고추나무가 뿌리채 넘어졌어요. 탄저병은 빗물이 흙바닥에 떨어지면서 고추로 튀겨서 생기는걸로 알고 있는데 풀위에 있으니 ㅡㅡ 저도 고추농사는 처음이라 잘 모릅니다. 여기에서 여러글들을 읽으면서 밭에가면 자세히 살펴보는거죠. 이글을 어떤 전문가가 읽으시면 자세한 안내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