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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논자리 밭으로이용중인데 가장자리 30전이상 배수로파고 헛골해놔도 비많이오면 물장화신고일해요ㅜㅜ

비오는날 밭에서 일하면 장화에 흙이붇어서 무거워서 더 힘들어요

시골 출신이고 꿈과낭만도 있었지만 몸이 너무나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내려왔네요 딸만 둘 ᆢ
대학1 3 학년때 직장을 그만두고 도회지에서 있다간 자살할까 싶어서 건강한 내 먹거리라도 직접키워 서 조달하자고 가족 회의 하고 내려 왔네요 아픔없는 사람 드물겠죠
몸은 힘들어도 지금은 이런 삶이자연인이다 싶군요 이번 장마에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셨던분 산사태로 실종 되셨다 뉴스로 접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