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 부화한 유충이 뚫고 들어간 과실의 피해 구멍은 바늘로 찌른 정도로 작으며 거기서 즙액이 나와 이슬방울처럼 맺혔다가 시간이 지나면 말라붙어 흰가루 같이 보이며, 피해 구멍은 약간 부풀게 됨. - 유충은 과심부까지 들어가 종자부를 먹고 그 주위 내부를 종횡무진으로 다니기도 하고, 과피 부분의 비교적 얕은 부분을 먹어 그 흔적이 선상으로 착색이 되고 약간 기형과로 되며 점차로 과심부까지 먹는다. - 노숙유충이 되면 겉에 1~2㎜의 구멍을 내고 나오며 이때 겉으로 배설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방제방법 - 사과원 근처에 관리 소홀원이 있으면 발생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 방제대책은 복숭아순나방과 동일하지만, 겨울을 보내는 장소가 다르므로 휴면기 중에 겨울을 보낸 유충의 방제나 겨울을 보낸 충의 유살 등이 불가능하다. - 피해과실은 보이는 대로 따서 물에 담가 과실 속의 유충을 죽인다. - 제 1세대 성충 발생이 대체로 6월 상중순경 이므로 산란 후 알이 부화하여 과실에 침입하기 전인 6월중하순경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등록약제를 살포하고, 2세대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한 발생예찰을 할 경우 성충발생 최성기 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복숭아순나방과는 달리 봉지에 의한 방제적 효과가 높다. - 미국과 캐나다 수출을 위한 재배농가에서는 검역대상 경계해충이므로 6월 상순 이전에 봉지 씌우기를 하여 사전에 예방한다.
안내드린 내용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