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증상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증상 -처음에 감염부위가 수침상으로 약간 움푹 들어간 원형 반점으로 나타남 -누런색, 진한 갈색의 포자 덩어리 (단단한 덩어리)가 형성되고, 심하게 병든 과실은 비틀어지고 말라 버림 -간혹 흑색의 겹무늬 증상을 띄는 것도 있음 -과실에 기름 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무늬로 확되되며,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으로 나타난다. ◾발생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 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7~8월의 고온 다습한 환경 조건에서 발생 -건조한 날씨에는 병반에 생긴 분생포자가 끈끈한 물질에 싸여 붙어있다가 과습한 환경 조건이 되면 분생 포자가 활성화 되고 주로 빗물이나 바람을 따라 빠른 속도로 과실에 전염 -병원균의 약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되며, 맑고 건조한 날에는 거의 전파 되지 않음 -감염 후 빠르면 4일 늦으면 10일 후 병증상이 외부로 나타남 ◾예방 및 방제법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면 빗물이 직접 과실에 튀는 것을 막아주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두둑을 높게 하고 골을 피복하면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막아준다. -한 개의 병든 과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개 이상 되므로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해준다 -친환경 재배시에는 석회보르도액, 석회유황합제, 동(銅)제, 난황유 등을 사용한다. -최근 탄저병에 저항성이 높은 품종이 상용화되기 시작하였으므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 종자 회사 또는 관련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각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안내드린 내용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